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36년을 아가리어터로 살아온 다이어터인 저에게 제로라는 단어는 반가운 단어였는데요.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당은 제로! 칼로리도 제로! 한국 사람들이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저와 같이 제로콜라, 술도 제로까지 제로열풍은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
이런 제로제품들이 사실상 붐이 일어나기 시작한 데는, 제로인데 맛있는 제품들이 늘어나면서부터라고 전 생각해요.
사실 맛 없으면 굳이 제로여도 먹을 필요가 없잖아요. 이런 맛보장을 위해 들어간 감미료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아스파탐
이예요.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면서 사실 모르는 분들은 없을 거라 생각해요.
그럼 아스파탐은 무엇이고, 왜 먹으면 안 되는지, 왜 위험한지 알아보도록 할꼐요!
1. 당 제로를 위한 아스파탐이란?
1965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대체 감미료 중 하나가 바로 아스파탐인데요. 약물 개발 중 우연히 발견하여 지금까지 쓰이고 있는 감미료인데요. 국내에서 지금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인공감미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단맛을 내는 감미료인데, 이 성분이 많이 쓰이는 이유는 아스파탐을 섭취하면 아미노산으로 대사가 되는데 이때 1g당 4 kal의 열량을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설탕도 1g당 비슷한 칼로리를 만들어내지만 아스파탐의 경우는 설탕보다 200배 가까이 강한 당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당도를 내기 위해 들어가는 g수가 200분의 1로 적어지다 보니 같은 맛이 나더라도 칼로리가 제로칼로리가 될 수 있는 것이죠.
감미료인 아스파탐의 주요 성분은 메탄올, 아스파라긴산, 페닐알라닌입니다.
페닌알라닌:우리 몸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되지 않아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
단, 페닐케톤뇨증 앓고인는 환자의 경우 체내 분해효소가 없기 때문에 섭취하면 안 됨
아스파라긴산: 우리 몸에서 자체적 합성이 가능한 비 필수 아미노산의 종류
메탄올:건강에 좋지 않은 성분이나 아스파탐으로 인해 섭취하게 되는 양으로는 건강상에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음
아스파탐 하루 권장 섭취량은 몸무게 1kg당 40mg로 제한, 제로콜라 섭취로 계산 시 80kg 체중의 성인이 하루에 15~19캔을 마시는 것이 권장량이라고 합니다. 매일 이만큼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2. 당 제로를 위한 아스파탐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
1) 식욕증가
단맛을 가지고 있는 아스파탐은 식욕증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 발생하는 신호전달 과정에서 더욱 단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되어 식욕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2) 대사질환 유발
제로음료를 섭취하는 경우 식욕이 증가되며 식욕조절을 방해하게 되다 보니, 당뇨병과 같은 대사질환이 발생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장내 박테리아의 불균형이 발생되며, 포도당을 처리하는 능력이 심하게 저하될 수 있어, 포도당을 섭취한 이후 생체에서 혈당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시간 여가 지나게 돼도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체중증가
정기적으로 아스파탐을 섭취하는 경우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단맛을 가지고 있는 아스파탐에 의해 식욕이 증가하다 보니 다이어트에 치명적이며 체중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3. 당 제로를 위한 아스파탐 왜 발암물질로 지정되었는가?
제로콜라의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큰 이슈가 된 것은 발암물질로 who소속된 기관인 국제 암 연구소에서 발표하며 큰 파장이 일어난 것인데요. 아스파탐이 암을 직접적으로 발생하게 만드는 것인지는 공식적 발표하진 않았지만 지속적인 섭취로 인해 잠재적으로 암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 발표의 내용이라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인체에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2b로 분류로 예상되는데, 보통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2b군의 발암물질에는 전자파, 김치, 알로에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보다 높은 등급의 발암물질이 2a급의 소고기 돼지고기등이 있다고 합니다.
2b급으로 분료 되는 아스파탐의 경우는 2a군에 해당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도 낮은 등급의 발암유발 물질로 분류된
것이기 때문에 많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지켜보는 전문가들의 의견 또한 현재 뉴스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처럼 그렇게 많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저도 매달 시켜 먹을 정도로 자주 섭취하는 음료인 제로콜라, 그냥 나오는 뉴스들만 봐서는 크게 문제 되고 두려운 문제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포스팅을 해보면서 알아보니 많은 섭취 하는 게 아니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네요.
하지만 찝찝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것이 소비자의 입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많은 업계에서는 아스파탐 대체 성분을 검토하고 변경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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