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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분쟁 왜 일어났을까?

by 꿀몽맘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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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k-pop을 좋아하던 1인으로 빌보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중소 기획사에서 나온 피프티피프티

 가 좋은 뉴스가 아닌 소속사와 분쟁으로 연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왜 분쟁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피프티 피프티 누구인가?

어트렉트 홈페이지 캡쳐

2022년 11월 18일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 소속 4인조 걸그룹인데요.

확률적으로 반반의 의미 "50 vs50"을 뜻해 이상과 현실 그리고 이속에 공존하는 존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뜻이라고 해요. 그리고 그룹이 50 팬이 50으로 함께해 완전한 100이 되길 바란다는 뜻도 함께 깃들여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멤버 구성으로는 

나무위키캡쳐

사진 왼쪽부터

키나(2002.07.09) 메인래퍼,서브보컬

새나(2004.03.12) 리더, 메인댄서, 서브래퍼

시오(2004.10.06) 메인보컬, 리드댄서

아란(2004.10.11) 리드보컬, 리드래퍼

 

이렇게 4명이고 이 그룹이 핫하게 된 이유는 바로 데뷔한 지 113일 만에 8위로 빌보드 차트에 첫 진입으로 대한민국 아이돌 역사상 데비 후 최단일 진입하여 크게 이슈가 되었고, 15주 연속 빌보드 hot 100 차트에 진입해 케이팝 걸그룹 역대 최장기간 진입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여러 글로벌 차트에서 이슈가 되고 인기가 연일 이어지고 있던 차 멤버 중 아란이 안무연습 중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검사를 한 결과 수술이 필요해 수술을 진행하게 되면서, 회복을 위해 휴식기를 가진 상태입니다. 

어트렉트 홈페이지 멤버소개영상 캡쳐

2. 피프티 피프티 왜 이슈일까?

 

1) 멤버강탈사건

6월 23일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에서 "멤버를 불법적으로 데려가려는 세력이 있다"는 내용을 밝히며, 이 배후세력으로 "큐피드"를 만든 더기버스 안성일 프로듀서와 해외 유통사였던 워너뮤직 코리아를 지목해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워너코리아 측에서는 사실이 아니라 반박했고, 안성일 프로듀서 측에서는 5월 31일 피프티피프티를 기획하고 제작, 운영했던 업무에 관련하여 어트랙트에 인계하고 업무를 종료한 상태이고, 어트랙트 측 요청에 맞춰 워너뮤직코리아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프로모션, 해외홍보에 관련해서만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어트렉트 홈페이지 멤버소개영상 캡쳐

2)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고소진행

어트랙트는 6월 발표한 내용을 토대로 피프티피프티에게 접근하여 전속계약을 저버리게 한 외주가 덥기 버스이며, 프로듀싱을 진행한 더기버스 안성일 포함해 3명을 전자기록등 손괴, 업무방해, 사기 및 업무상 배인 행위혐의로 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주장에 따르면 더기버스는 업무 인수인계 당시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고, 메일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행위를 하고, 큐피드 음원의 저작권을 어트랙트에 구매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더기버스에서 몰래 구매한 행위를 문제 삼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 더기버스에서는 본인들이 한 일이 아니며, 어트랙트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더기버스 측에서도 법적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트렉트 홈페이지 멤버소개영상 캡쳐

3) 피프티 피프티 멤버 4인, 소속사 어트랙트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어트랙트가 정산을 투명하지 않게 하고,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는데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활동을 강행하려고 했던 여러 모습들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등의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내용으로 피프티피프티 멤버 4인은 6월 28일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다고 합니다. 첫 공판은 7월 5일 진행되었습니다. 

 

4) 녹취록 공개

어트랙트는 워너뮤직코리아 측에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를 200억 원에 바이아웃 제안을 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통화내용에서는 워너뮤직 코리아의 전무가 이미 이런 제안을 한 적이 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나,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는 못 들어봤다라며, 이런 대화 내용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더기버스의 안성일 대표가 어트랙트 모르게 바이아웃건을 진행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고, 이 외에 추가적인 범죄사실도 확인되고 있는 중이라고 하였습니다. 

어트렉트 홈페이지 멤버소개영상 캡처
큐피드 뮤비캡쳐

3. 피프티피프티 첫 공판 진행

현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피프티피프티 멤버 4인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첫 공판이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공판에 피프티피프티와 어트렉트 전대표는 법원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1) 피프티피프티 멤버 4인의 소송제기 이유

 소송제기 이유로는 크게 세 가지로 이야기할 수 있는데 수익항목누락 등 정산자료를 누락시킨 것, 물적 자원 지원을 부족하게 한 것, 채권자들의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한 것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 정산자료를 누락시킨 부분을 강조하고 싶다고 밝혔는데요. 연습생시절 소속되어 있던 스타크루이엔티가 인터파크와 유통계약을 맺어 선급금으로 90억을 받았고, 투자금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소송을 제기한 멤버들의 입장으로는 60억을 정말 멤버들을 투자하는 금액으로 사용한 것인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타크루이엔티와의 계약이 종료된 시점에서도 멤버들의 연예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음반, 음원수입으로 변제해야 하는 선급금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 차체가 이상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현 소속사인 어트랙트에서 계약할 당시 미리 설명을 해야 하는 것이 의무인데 이를 고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신뢰를 상실하게 되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타크루이엔티가 현 소속사인 어트랙트 대표 전홍준의 개인 회사로 보인다는 것으로 배임행위가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큐피트 뮤비캡쳐

 2) 소송에 대한 어트랙트 측 주장

 첫 번째로 스타크루 이엔티와 어트랙트의 관계는 사실무근이며, 피프티피프티 4인은 스타크루이엔티와 전속계약을 했다는 것이다. 이후 어트랙트라는 회사가 설립되었고, 이 회사에서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으며, 영업 양도 계약을 4인 멤버 모두 동의를 했기 때문에 배임 행위는 멤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이라 주장했다고 합니다. 

두 번째 매출의 누락은 의도적으로 누락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세 번째로는 정산자료가 늦게 전달되는 이유는 외주업체의 실수로 누락이 되어서 이고, 이런 자료 또한 요청한 기간 내에 전달되었기 때문에 정산 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로는 불충분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소송으로 인해 중소 엔터테인먼트의 희망으로 불리었던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7개월 만에 활동이 모두 전면 정지되었습니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전속계약 해지 공판 결과에 따라 피프티 피프티라는 그룹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지 결정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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