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키우는 강아지마다 견종에 따른 선천적인 위험을 가지고 있는 질병이 있습니다. 꼭 걸릴 것이란 보장은 없지만 예방 및 관리가 된다고 하면 확률적인 부분을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 산책과 활동을 사랑하는 강아지들에게 다리나 관절에 위험을 가진 질병이라면 행복을 위해 꼭 예방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 데요. 그래서 오늘은 대형견에게 많이 생기는 관절 질병인 고관절이형성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1. 강아지 고관절이형성증의 정의 및 증상
1) 정의
고관절이형성증은 한 가지의 원인으로만 발병되지 않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주로 대형견에게서 제일 많이 발병되며 가장 많이 언급되는 발병의 원인으로는 성장 중 고관절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다리뼈와 엉덩이 뼈가 어긋나며 걸음이 불안정해지면서 관절손상과 염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호르몬의 영향, 과다한 영양섭취로 인한 빠른 성장등 선천적, 후적적인 다양한 원인으로 복합적으로 발병되는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선천적으로 가장 많이 발병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후천적으로는 퇴행성 관절염에 의해 노화로 인해 발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발병의 가장 많이 걸리는 견종은 로트와일러, 래브라도레트리버, 세인트버나드, 골든레트리버, 저먼셰퍼드 등에게 많이 발생이 되며 오랜 기간 방치되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이 심해지고 뒷다리 보행이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비만에 경우에는 관절염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2) 증상
고관절 이형성증이 발병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걸을 때 엉덩이가 많이 실룩거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허벅지의 근육이 줄어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게 되며 어깨의 근육이 발달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다리에 통증을 느껴 움직이지 않고 불편한 발 반대편발만 이용하여 걸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앉아있을 때 양반다리처럼 앉아있을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가만히 휴식하다 일어설떄 불편해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질병에 의심이 간다고 하시면 병원에 방문하시어 확실한 진단 후 치료를 이어나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병원에서 진단을 진행할 때 가장 많이 진행하는 검사는 엑스레이 라고 합니다.
2. 고관절이형성증의 관리 및 치료방법
관절이라는 것은 계속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악화되기 굉장히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병에 취약한 견종에 경우에는 예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에 경우 견종에 따른 적정한 체중관리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관절 및 관절을 보호하는 근육을 단련시켜 주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질병에 대한 확진을 받았을 경우에는 강아지의 연령과 염증에 정도, 그리고 견종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심각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관리와 치료가 병행하게 되는데요. 관리를 할 때 가장 중요 포인트는 예방법과 동일한 체중관리입니다. 식이조절을 통해 체중을 적정하게 관리해 주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권장되는 운동으로는 수영이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따뜻한 온찜질을 15분 정도 하루 두 번 진행해 주시면 좋다고 해요. 온찜질을 하면서 고관절 쪽을 둥글게 손가락으로 마사지해 주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수술을 하지 않는 선에서 치료가 가능한 방법을 진행하여 질병의 진행을 막아주며 관절에 좋은 영양제를 함께 급여해 주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술법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 인공치환술 같은 수술법은 국내에도 소수만이 진행할 수 있는 어려운 수술법이라고 합니다. 이 수술방법을 진행할 때는 전문자격 이수를 한 수의사 선생님인지 확인하고 진행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관절에 문제가 생기는 질병인 고관절이형성증은 환경적인 관리도 필요합니다. 집에 다니는 길목에 매트를 깔아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라텍스나 메모리폼 같은 매트를 침대로 이용해 주시면 좋고, 경사 있는 곳은 웬만하면 이용하지 않게 해 주시고 이용하게 된다고 하시면 경사가 있는 계단을 설치하시어 불편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집안 온습도 조절도 필요하답니다. 강아지가 아프면 너무 속이 상하죠? 말 못 하고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힘이 들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의 역할이 질병을 이겨내는 데 있어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질병을 함께 이겨내야겠다는 마인드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신다면 좋은 예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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