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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보더콜리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점

by 꿀몽맘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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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여러 프로그램에 똑똑한 지능을 가지고 에너지가 넘치는 견종으로 많이 소개되는 강아지가 바로 보더콜리죠. 지능 1위를 뽐내는 똑똑한 견종인 보더콜리에 매력에 빠져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으실 거예요. 그래서 오늘은 보더콜리는 정확히 어떤 아이들이고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1. 보더콜리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점 - 유래와 외형


보더콜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여러 글을 읽어봤지만 보더콜리의 역사는 정확한 내용이 확인이 어렵더라고요. 보통 어떤 견종과 섞여서 유래가 나오기도 하고, 아니면 오랜 역사를 가진 강아지일 수도 있는데 보터콜리는 스코틀랜드와 영국의 사이 목장에서 양몰이 견으로 살아가던 강아지였다는 추정과 1873년도 능숙하게 양몰이하는 것을 시범했는데 이때 이 강아지를 브리딩하여 지금의 보더콜리가 되었다는 추정이 유래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 내용에서도 볼 수 있듯이 보더콜리는 탁월한 목축견으로 활동하던 견종입니다. 그래서 1800년대~1900년대 양몰이를 하는 쉽독으로 불리었다고 하고, 1915년 우리가 알고 있는 보더콜리라는 이름이 정착됐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5년도가 돼서야 미국애견협회에 정식견종으로 인정되었다고 하죠. 보더콜리는 평균적으로 48~53cm의 체고에 몸무게가 18~23kg 정도인 큰 중형견입니다. 여러 프로나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보시면 다양한 색깔의 보더콜리를 볼 수 있는데요. 트라이컬러, 바이컬러, 세이블 등으로 여러 색으로 섞여있는 것이 대다수이고, 보통 검은색과, 흰색으로 이뤄진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털길이도 여러 종류로 나뉘는데 단모, 중모, 장모로 나뉘고, 눈동자 색도 검정, 갈색, 오드아이로 여러 색을 가진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귀모양 또한 접혀있기도 하고 뾰족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른 견종들을 보면 전체적인 외형은 비슷하게 나오는 아이들이 많은데 보더콜리의 외형이 이렇게 다양한 이유는 바로 브리딩에 있습니다. 보더콜리는 지능 1위로 똑똑하고 신체적 능력이 뛰어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로 이 세 가지를 우선순위로 보기 때문에 외형보다는 이 부분에 맞춰 브리딩을 하다 보니 여러 가지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해요.


2. 보더콜리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점-성향과 유의점


보더콜리하면 지능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지능이 높고 끈기가 있으면서 주인에게 순종적인 아이들이라고 해요. 가만히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항상 탐구하고 연구하고 움직여야 행복한 강아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는 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이 함께 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워낙 머리가 좋다 보니 보호자와의 교감이 잘되는 아이들의 경우 교육을 통해 사람단어를 1,000개까지도 인지할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미국대학의 교수인 존필리교수의 반려견이던 보더콜리는 1,022개의 단어를 알아들어 기네스에도 등재되었다고 해요. 사람으로 따지자면 4살 정도의 지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참 놀랍죠!?

 

이렇게 똑똑하고 영리한 보더콜리를 키울 때 유의해야 할 점을 알아보면 첫 번째로 이버멕틴에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한 달에 한번 급여하는 사상충약에 보면 콜리종은 안된다는 문구를 볼 수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버멕틴이란 성분에 민감도가 높아 신경계의 문제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버멕틴성분이 들어있지아는 밀베마이신이나 넥스가드를 복용시킨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 에너지 소비에 집중해야 합니다. 똑똑하고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인 보더콜리는 하루 한번 1시간 이상의 산책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 산책으로 모든 에너지를 소비해 줄 수 없기 때문에 여러 놀이를 통해 추가적인 에너지 소비가 필요한데요. 그래서 어질리티, 노즈워크, 터그놀이 등으로 에너지를 소비해 주시돼 흥분도가 높은 견종이기 때문에 흥분을 자제할 수 있는 교육을 해주지 못하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생후 6~10개월 사이 차분한 판단을 도울 수 있는 앉아, 기다려 등의 훈련등을 필수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세 번째 규칙과 확실한 교육이 필요합니다. 똑똑한 아이들인 만큼 규칙을 정해주지 않으면 고집 센 강아지가 될 수 있다고 해요. 내가 원하는 대로 판단하고 행동해 버리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막아줄 수 있도록 규칙을 만들고 훈련해주셔야 하고, 산책 시에도 목양견이었던 보더콜리는 다른 강아지를 보고 흥분하거나 쫓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 차분하게 산책할 수 있도록 교육시키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리불안을 예방하기 위한 켄넬교육도 필요해요. 보호자와 상호작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보더콜리에게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 힘들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휴식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신나게 놀고 온 이후 켄넬에서 1-2시간 정도는 편히 쉬고 흥분도를 낮추게 하며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분리불안이 생기지 않게 교육이 가능합니다.

지능 1위의 위엄이 이렇게 어려운 것인지 오늘 또 알게 되었네요. 어떤 유튜브에서 똑똑한 강아지는 주인한테 화나면 머리맡에 대변을 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이게 보더콜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똑똑하고 영리하기 때문에 훈련할 맛 나는 보더콜리. 그만큼 챙겨주고 함께 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이기 때문에 내가 이런 부분을 다 채워줄 수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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