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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강아지 눈물이 나는 이유와 관리방법

by 꿀몽맘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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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저희 집 막내는 꾸리라는 2살 포메라니안인데요. 꾸리가 왔을 때 제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있었어요. 바로 눈물입니다. 원래 태어나고 얼마 안 된 시기의 강아지는 눈물이 많이 나긴 하지만 꾸리는 눈물이 많아도 너무 많았거든요. 눈물이 많지 않았던 첫째인 몽이를 이미 키웠던 저에게는 꾸리의 눈물은 큰 걱정과 고민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처음 접종으로 방문했을 때 제일 먼저 물어봤던 것이 바로 이 눈물이었습니다. 눈물이라는 것이 질병 때문일 수도 있고 선천적인 원인 때문일 수도 있는데 눈물이 많음으로 인해 2차적으로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고, 강아지들이 성장을 모두 마쳤을 때 선천적인 질병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곳이 눈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함께 강아지에게 눈물은 왜 나는 것인지 또 눈물이 났을 때 어떤 식의 관리가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눈물 많던 꼬질이 시절 꾸리


1. 강아지 눈물이 나는 이유


강아지에게 눈물이 나는 이유는 굉장히 다양합니다. 첫 번째로는 알레르기입니다. 어떤 특정 성분이나 사료에 들어가는 원재료로 인한 알레르기로 눈물이 많이 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간지러움이나 여러 가지 알레르기반응이 동시에 찾아오기 때문에 알레르기로 인한 눈물이라고 유추할 수 있는데요. 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현재 급여하고 있는 사료나 간식을 천천히 끊거나 변경해 보시면서 눈물이 멈추는지의 여부를 판단해 보시는 방법이 있고, 아니시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수의사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거나 피검사로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하여 확인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두 번째로는 누관이 막혀 나는 눈물입니다. 두 번째가 바로 꾸리가 눈물이 많았던 원인이었는데요. 보통 유루증이라고 하여 누관이 막혀 코로 흘러내려가야 할 눈물까지 눈으로 분출되어 많은 양의 눈물이 나게 되는 현상인데요. 이때 꾸리의 중성화 수술 전이었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 시 누관을 뚫는 시술을 통해 바로 잡아주었답니다. 하지만 누관이라는 것은 다시 막힐 수 있고 다시 발병할 수도 있다고 하고, 성장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멈출 수도 있다고 하니 수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의하셔서 치료를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 질병에 의한 눈물입니다. 눈물은 잇몸 관련 질병으로도 눈물이 많이 날 수 있고, 안과 관련 질병인 감염이나 각막의 상처로 인해 인해 눈물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 번째 속눈썹 때문입니다. 병원 가서 눈물이 너무 많이 나요라고 수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제일 먼저 보시는 것이 속눈썹입니다. 속눈썹이 너무 긴 경우 눈을 찌를 수 있기 때문이죠. 다섯 번째 귀 질병으로 인한 눈물입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눈한쪽만 눈물이 많이 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눈물 잡고 미모포텐 터진 꾸리


2. 강아지 눈물 관리방법


눈물이 많이 나면 어떤 문제가 발생되냐면 사람도 눈물이 나면 눈물이 흘렀던 마른자리는 간지럽잖아요. 강아지의 눈물에는 포르피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눈가 주변 털들이 착색되고 습해지다 보니 세균이나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면서 이로 인해 통증과 가려움증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해요. 거기다 가려우면 긁게 되는데 이로 인해 눈가와 각막들의 손상이 생길 수 있고 피부가 많이 예민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눈물이 많이 났을 때는 첫 번째 꼭 해줘야 하는 필수 단계는 근본적인 원인 제거입니다. 위에 알려드린 다섯 가지의 원인 중 하나라도 의심이 가시면 위에 적어드린 방법을 진행하시거나, 병원에 방문하시어 검사를 통해 치료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눈은 약하고 손상되면 관리하기 더욱 힘들기 때문에 너무 눈물이 많이 난다고 하실 때는 꼭 병원에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는 눈물과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2차적인 질병을 막을 수 있도록 관리를 해주시는 것인데요. 첫 번째로는 눈가 주변의 털을 깔끔하게 정리해 줍니다. 눈가 주변의 털이 자라눈을 자극하는 상황을 방지하여 관리해 주는 방법이죠. 세 번째로는 눈곱이 생겨 뭉쳐있거나 붉어진 부위에 세정을 매일 진행해 주는 것입니다. 눈세정제를 부드러운 솜에 묻혀 매일매일 붉어지고 뭉쳐있는 눈가를 닦아주고 눈곱을 떼어주면 간지러울 수 있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눈물 관리 쉽다 생각하면 쉽고 어렵다 생각하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민한 부위다 보니 입질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그래서 상태가 많이 심각하지 않을 때부터 조금이라도 눈물이 나면 눈세정제로 부드럽게 제거해 주시는 것을 습관 들려주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 거예요. 그리고 요즘에는 눈물이 나 침으로 인해 생기는 붉은 자국을 관리할 수 있게 페이스 전용 세정제도 나오고 있으니 여러 제품 사용해 보셔서 강아지에게 맞는 관리를 해주시면 좋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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