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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 및 해결방법

by 꿀몽맘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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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요즘은 1인가구도 늘어나고 맞벌이하는 인구가 많은데요. 이런 상황에서 강아지를 기르는 인구도 많아지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강아지들도 함께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견디기 힘들어 생기는 이런 불안 증상이 정확하게 어떻게 생기게 되고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와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 분리불안의 정의와 증상


분리불안이란 강아지와 보호자의 과한 애착관계의 형성이 되었을 때 생기게 되는데요. 사랑하는 보호자와 떨어져 혼자 있는 시간이 공포와 불안으로 다가와 이상증상을 보이게 되는 것이 바로 분리불안입니다. 이런 분리불안이 생기게 되면 여러 가지 이상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요. 6가지 정도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짖거나 하울링을 하여 보호자를 찾는 행동을 한다.
  • 평소 하지 않던 배변실수를 한다.
  • 음식을 먹지 않는다.
  • 제자리를 빙빙 돈다.
  • 주변 물건을 뜯거나 바닥을 긁는다.
  • 침이 과다하게 분비하고 헥헥거린다.

이러한 분리불안 증상이 과해지면 바닥을 긁거나 주변 물건을 파손하다 다칠 수도 있고, 많이 짖고 하울링을 하다 보면 주변이웃에게 피해를 주는 등의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러한 행동이 무조건 분리불안 때문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가 보호자와 함께 있을 때도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다른 이유로 인해 발생하는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다른 질병에 의한 증상일 수 있으니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수의사선생님과 삼당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없을 때 이런 행동이 지속된다고 하면 분리불안 증상으로 의심되니 아래 나오는 훈련방법을 참고하시어 꾸준히 해주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2. 강아지 분리불안 교정법

 

분리불안이란 강아지가 보호자와 분리되었을 때 생기는 불안증세이기 때문에 보호자와 분리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 일정한 산책을 진행하여 에너지를 발산해 스트레스를 풀어줍니다. 가장 좋은 산책시간은 외출하기 전 산책을 하여 강아지의 에너지를 소진시켜 주고 보호자가 외출했을 때 집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입니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보호자와 분리되는 것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여러 가지 TV프로그램에서 분리불안으로 나오는 강아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여기서 강아지들을 훈련할 때 가장 많이 하는 훈련이 보호자가 나갔다 들어오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며 보호자와 분리되는 것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익숙해질 때까지 계속 반복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보이는 행동이기 때문에 빨리 개선되기는 어렵습니다. 혼내지 않고 인내하여 꾸준히 진행해 주시면 행동을 교정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외출 시 강아지의 놀이 감을 집안 곳곳에 준비해 두는 것입니다. 제일 좋은 것이 여러 가지 종류의 노즈워크 장난감을 여기저기 숨겨두는 것입니다. 혼자 집에서 보호자를 기다리는 동안 놀이를 통해 불안증세를 완화시켜 주는 방법입니다. 네 번째 하우스훈련을 진행합니다. 강아지들은 폐쇄된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하우스 훈련을 진행해 강아지가 자신의 집에서 제대로 된 휴식을 할 수 있게 훈련해 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정도의 훈련을 진행해도 나아지지 않고 분리불안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에는 수의사선생님과 상담하여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얼마 전 본 영상에서 들었던 말 중에 가장 와닿았던 것이 강아지는 규칙적인 보호자를 좋아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긴 시간 집에 혼자 있게 되더라도 일정한 시간으로 왔다 갔다 한다면 강아지도 기다림을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너무 예쁘고 내가 외로워서 강아지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이렇게 예쁜 아이들의 짧은 생애에 기다림이 제일 긴 시간이라고 한다면 너무 슬픈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함께 하고 있는 시간이라도 최선을 다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에너지를 쏟아 피곤한 행복한 강아지가 될 수 있다면 분리불안 없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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