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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강아지 임신과 가정분만시 알아야 할것

by 꿀몽맘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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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은 내가 키우는 강아지가 임신해서 예쁜 강아지를 낳는 걸 바라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거예요. 저는 내 강아지가 그로 인해 힘들고 지칠 것 같고, 제가 왠지 감당할 수 없는 일인 것 같아 엄두를 내본 적이 없는데요. 강아지가 임신을 했을 때 보호자들은 궁금한 게 정말 산떠미 일 것 같아요. 한 번도 생각을 해보지 못한 저는 진짜 아는 게 하나도 없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의 임신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합니다.


1. 강아지 임신이란?


강아지가 임신할 수 있는 시기는 첫 생리를 하는 7~8개월 때부터 인데요. 첫 생리시기 전에는 다른 때와 다르게 생식기가 붓고 식욕이 줄어들며, 예민해지고 공격성도 생길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첫 생리양이 많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생리를 처음 한 것인지 모르고 지나갈 때가 많다고 하네요. 보통 이 생리 주기는 발정기를 거쳐 6개월~8개월 텀으로 진행되고, 대형견의 경우 1년에 1-2번 소형견의 경우 1년의 2~3번 2주씩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첫 생리할 때 임신하는 것 가능할까요? 네 가능은 하지만 보통 2~3번의 생리주기를 거친 다음 임신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해요. 너무 이른 시기에 임신을 하게 되면 강아지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하니 이는 보호자님이 챙기셔서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럼 강아지의 임신여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보통 임신이 된 첫 주에는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증상이 미미한데요.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토, 복부팽만, 유선발달등으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 63일 정도의 임신기간을 거쳐 출산을 진행하게 되는데 정확하게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45~55일쯤 x-ray로 병원에서 확인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강아지 임신기간 동안 조심하고 해줘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 몸에 좋은 보양식 챙겨주기입니다. 강아지들도 임신을 하게 되면 입덧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영양부족이 올 수 있다고 해요. 출산 이후 빠른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강아지 몸에 좋은 음식도 챙겨주고, 음수량도 잘 챙겨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 편안한 공간 마련해 주기입니다. 임신을 한 강아지는 임신이 임박해 올수록 예민해지고 편한 공간을 찾는다고 해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어 강아지의 심신의 안정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세 번째 가벼운 운동하기입니다. 임신했다고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이로 인해 출산 시 심한 산통이 올 수 있다고 해요.


2. 강아지 출산 시 해야 할 것


강아지 출산이 임박해 오면 보호자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기다리는 것은 반려견의 몫이고 준비하는 것은 보호자의 몫입니다. 가정분만의 경우에 맞춰 출산준비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첫 번째로 어미강아지의 체온을 체크해줘야 합니다. 하루 3번 정도 시간을 정해두고 체크해 주시면 강아지의 평균 체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확인해 주는 이유는 강아지의 출산일을 확인하기 위해서 인데요. 보통 어미강아지가 출산하기 하루에서 이틀 전부터 평균체온보다 떨어져 이 시기를 확인하시어 때에 맞춰 출산할 수 있게 도와주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째 편안한 분만 장소 마련하기.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강아지의 편안한 출산을 위해서는 강아지가 느끼기에 안전한 장소를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정할 때 체크해야 할 것은 외풍이 있지 않고, 따뜻하게 체온유지가 가능한 곳, 사람이 많이 드나들지 않는 곳, 그리고 강아지가 평소에 편안하게 쉬던 곳이면 좋을 것입니다. 출산을 할 때는 방수를 위해 방수포 또는 비닐을 깔고 담요를 깔아 산실을 마련해 주시면 된다고 합니다. 세 번째 태아가 괜찮은지 확인하기. 가정 분만을 시행하는 보호자님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이렇게 가정분만을 위해서는 출산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지, 현재 태아의 상태는 괜찮은지 현재 뱃속에는 몇 마리가 있는지 등을 병원에서 초음파와 엑스레이를 통해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출산도구 준비입니다. 강아지는 대부분 스스로 출산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소독약, 소독한실, 소독한가위, 신문지, 수건 등을 미리 준비해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준비과정이 모두 끝나고 출산을 진행하게 되면 보호자에게 필요한 것은 침착입니다. 여러 가지 징후로 출산이 임박해 왔을 때 내가 사랑하는 반려견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니 불안하고 초초한 마음이 어쩔 수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냄새로 보호자의 스트레스 시그널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해요. 침착하게 강아지가 출산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모두 출산이 되었을 때는 탯줄을 어미강아지가 자르지 못했다면 잘라주시고 새끼강아지들이 모두 건강하게 나왔는지 숨은 잘 쉬었는지 확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숨을 잘 못 쉬는 경우에는 이물질로 코나 입이 막혀 그러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물질을 보호자님이 입으로 제거해 주시고, 깨끗한 수건으로 한번 닦아주시면서 케어해 주시고요. 또한 강아지가 모두 잘 나왔다면 강아지가 24시간 내에 모유를 먹어 면역을 형성할 수 있게 챙겨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출산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죠. 강아지 출산도 사람이 출산하는 것과 같이 산후 관리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출산 후 4주 정도는 꼼꼼히 관리해 주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어미견이 먹는 사료나 음식관리가 가장 우선입니다.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소화를 잘할 수 있는 음식위주로 주는 것이 좋고, 첫 일주일은 고칼로리에 흡수력이 높은 우유나, 고기, 난황을 줍니다. 하루 3회 정도 챙겨주고, 1회에 주는 양은 임신할 때 7~80프로 정도 챙겨주시는 것이 좋고, 수유를 마칠 때까지는 챙겨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낳고 분양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모견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한 마리 정도는 남겨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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