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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강아지 첫 미용 유의해야 할 점

by 꿀몽맘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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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지나가는 강아지들을 보면 같은 견종이다 하더라도 미용에 따라 많이 달라 보이는데요. 요즘은 강아지를 키우는 분들이 많다 보니 그만큼 미용도 다양해지고 잘하는 곳도 많고, 스타일도 많이 다양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나의 이쁜 강아지의 미모를 업그레이드시켜줄 미용을 언제 시켜줘야 할지 어떻게 적응시키는 것이 좋을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 첫 미용 유의할 점 - 털

강아지의 털이 날리는 것에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이런 것 때문에 그냥 밀어버릴까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이런 섣부른 선택은 금물 어느 정도 시기를 보고, 천천히 적응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첫 번째로는 강아지가 성장하고, 그리고 강아지마다 다르게 털이 자라는 길이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염두하여 미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강아지에게 털은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밀어버리시는 것은 아주 좋지 않아요. 피부가 사람보다 약하기 때문에 여러 외부 자극으로 부터 보호할 수 있는 힘이 많이 작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대로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는 심하면 염증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기르고 있는 포메라니안의 경우는 깨끗이 밀었을 경우에 클리핑 증후군이라는 것이 생길 수 있어 미용하러 가면 빡빡 미는 것을 추천하지 않더라고요. 클리핑 신드롬이란 털을 밀고, 탈모가 생기는 증상이라고 해요. 그래서 강아지들마다의 특성이 다르고 유의해야 하는 점이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확인을 하시고 미용을 해야 합니다. 

 

2. 강아지 첫 미용 유의할 점- 시기

강아지 첫 미용시기는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강아지의 예방접종이 종료된 후 시작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접종이 모두 종료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면역이 약한 상태라 전염병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접종 종료 후 생후 4개월~5개월 정도에 첫 배넷 미용을 진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집에서 셀프미용 진행하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3. 강아지 첫 미용 유의할 점 -훈련

강아지가 미용하는데 무슨 미용이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강아지들이 배넷미용을 하는 시기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방지축 아이들인데요. 사람에 경우에도 2~3살 아이들이 가만있지 않으니 미용이 너무 힘들어지잖아요. 강아지도 똑같습니다. 처음 보는 공간. 처음 보는 물건, 처음 보는 사람, 처음 들어보는 소음 이런 모든 것들이 낯설고 무서울 수 있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기도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 자주 미용실을 방문한다거나, 아무것도 훈련되지 않은 어린 상태에서 미용을 하게 된다면 다신 미용실을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미용을 하기 위해 필요한 훈련이 있다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진행해주셔야 하는 교육이 스킨십훈련입니다. 빗질이나 발톱 자르기, 귀청소등 강아지가 싫어하는 모든 행동들을 익숙해질 수도 있도록 간식을 통해 발톱깎이를 발에 대보고, 잘 있으면 간식 주고 이런 식으로 미용을 하면서 접할 수 있는 행동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시면 미용하시는 분에게도, 미용받는 강아지에게도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용을 하기로 마음을 먹으셨다면 바로 가서 맡기기보다는 미용실 가기 전 2-3번 정도는 산책 가는 것처럼 미리 방문하여 익숙해지게 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강아지에게 혈액순환과 털관리를 위해 빗질을 꾸준히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미용 다니시다 보면 아시겠지만 털엉킴 비용도 추가된답니다. 그러기 때문에 빗질은 익숙해지도록 자주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강아지에게 미용은 큰 스트레스가 될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한 곳에 멈춰서 가만히 서있고, 잡아주는 대로 있어야 하는데요 가위소리에 클리핑소리까지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첫 미용을 할 때 오래 걸리는 경우도 많고, 입질이나 털엉킴등으로 인해 비용도 더 발생할 수 있고, 안 좋은 소리를 들을 수도 있어요. 어떻게 보면 보호자 눈에 이쁘게 보이기 위해 하는 미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정말 내가 기르는 강아지에게 맞는 것인지는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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