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반려견과 하루하루 함께하는 날이 길어질수록 반려견에 대한 마음이 커질 수밖에 없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지나가는 하루하루가 아쉬워지고, 나보다 생이 짧은 이 아이들에게 먼 일이지만 문득 슬퍼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 강아지들이 죽기 전 어떤 행동을 보이게 되고, 강아지의 장례는 어떻게 치르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1. 강아지의 죽음 전 증상
요즘 수의학의 발달로 견생 20세 시대이지만, 다가오는 이별을 막을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이별을 겪으신 분들이 가장 슬퍼하셨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죽음이 다가왔을 때 함께 있어주지 못한 것에 괴로워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이렇게 강아지의 마지막을 지켜줄 수 있기 위해서는 이별하기 전 강아지의 전조증상을 알고 있으면 좋을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보통 강아지가 죽음을 맞이하기 전 나타나는 증상 첫 번째는 호흡곤란입니다. 숨쉬기 힘들어하는 것이 보이면 죽음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숨을 빠르고 얕게 쉬거나, 느리고 깊은숨을 내쉴 때, 또는 입술과 혀가 파래지는 증상이 보이면 현재 강아지가 호흡하기 곤란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심장박동의 저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심장박동이 점차 느려지기 시작하지만 죽기 직전의 강아지는 확연하게 느려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 번째 배변장애입니다. 몸의 전체적인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배변과 배뇨를 처리하기 힘들어집니다. 네 번째 식욕감퇴입니다. 사람도 잘 못 먹고 잘 못 삼키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죽을 때가 되었구나를 예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력이 떨어지고 소화력이 떨어지면서 물과 음식 모두 삼키기 조차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무기력해지고 혼자 있으려고 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강아지들이 기력이 쇄하면서 움직이지 못하고 한 곳에서 머무르려고 한다고 해요. 그리고 혼자 쉴 수 있는 아무도 자신을 보지 못하고 신경 쓰지 못하는 공간을 찾아 머무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여섯 번째 호흡과 심장박동이 떨어지게 되면서 체온도 함께 떨어진다고 합니다. 이럴 때 보호자가 해줄 수 있는 것은 강아지가 찾아낸 혼자 쉴 수 있는 공간에 편히 쉴 수 있도록 담요와 쿠션등을 준비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숨을 쉬기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숨을 편히 쉴 수 있게 산소방을 마련해 주시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온이 떨어진 아이들의 체온을 유지시켜 주기 위해 담요나 이불을 덮어주는 것입니다.
2. 강아지 장례 치를 때 알아야 할 점
함께여서 너무 좋고 행복했던 우리 반려견들의 마지막을 잘 보내주기 위해서 하는 장례시스템이 요즘은 잘되어있어요. 이런 장례업체를 고를 때 유의하셔야 할 점은 첫 번째로 정식등록된 업체를 선정하는 것입니다. 동물 장묘업 등록업체로 검색하셨을 때 나오는 업체들이 정식등록된 합법적인 업체들이기 때문에 이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장례와 화장을 함께 진행하는 업체를 고르시는 겁니다. 장례진행 시 화장을 하고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업체를 나눠서 하게 되면 번거로운 과정들이 생길 수 있고, 제대로 마무리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확실한 확인 후 업체를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장례 진행 시 발생되는 비용과 과정을 소상히 확인해 주기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보내고 슬퍼하는 보호자에게 이런 부분을 생각할 겨를이 없을 수도 있어요. 강아지를 보낼 때 진행되는 부분에 불필요한 부분이 없는지는 꼼꼼히 확인하셔서 후회 없는 장례를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전체적인 장례진행 부분에 대한 확인하기. 내가 사랑하는 반려견을 보내는 모든 순간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보호자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장하는 과정이나, 스톤을 만드는 과정 모두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강아지를 보내는 것이 얼마나 슬프고 힘든 일일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펫로스 증후군이라고 할 정도로 힘들고 아픈 이별의 과정을 견뎌내야 하는 분들에게 모든 것들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저는 데리고 와 함께 사랑해 주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것과 그리고 외롭지 않게 제대로 된 길로 무지개다리를 건널 수 있게 도와주는 것 또한 보호자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아직은 많이 먼 우리 꾸리와 몽이의 마지막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지금 내가 꾸리와 몽이에게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은 소홀하지 않게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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