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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보스턴 테리어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점

by 꿀몽맘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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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찐빵 된 얼굴, 쫑긋한 귀, 다부진 체격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보스턴 테리어를 알고 계시죠? 지인 중에 키우는 분이 있어 접하게 되었던 견종인데 불도그에 비해서는 작은 체구로 귀엽기까지 한 이 아이들! 이 매력적이고 귀여운 보스턴테리어는 어떻게 생기게 되었고, 키우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알고 있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스턴 테리어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점- 유래 및 외형

1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보스턴 테리어는 영국에서 불도그와 화이트 잉글리쉬 테리어가 교배하여 개량된 견종이에요. 처음 개량되었던 목적은 투견의 목적으로 길러졌던 아이들이었던지라 지금의 귀여운 아이들과 달리 몸집도 크고, 사나운 견종이었다고 해요. 보스턴테리어가 작아지기 시작했던 시기는 미국보스턴으로 건너가며 프렌치불도그와의 교배로 작게 개량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시작이 영국이었지만 미국에 건너간 이후 개량된 모습으로 정착되어 미국견종으로 현재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외형으로는 몸무게 4.5~11.4kg이고 체고는 25~40cm로 중형견에 속하고, AKC그룹에서는 테리어 종이긴 하지만 실용견, 비수렵견에 속하는 논포스팅 그룹으로 분류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모종에 다부진 근육질 몸매, 귀 사이 간격이 좁고 뾰족해요. 그리고 모색은 브린들, 검정바탕에 하얀 무늬나 턱시도 같은 얼룩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두개골길이가 주둥이 길이가 짧은 단두종입니다. 그리고 꼬리생김새가 다양한데요. 평균적으로는 5cm의 짧은 꼬리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가 많고, 꼬리가 긴 아이들이나 짧은 꼬리가 꺾여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2. 보스턴 테리어 키우기 전 알아야 할 점 - 성격 및 유의점 

보스턴 테리어의 성격은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고, 밝은 성격으로 사회성이 좋은 온순한 아이들입니다. 사회성이 좋다 보니 낯선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훈련도 쉽고, 활 당한 성격의 보스턴테리어가 치료견으로서의 자질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호자의 우울증이나 불안감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그만큼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합니다.

 

이렇게 성격좋은 보스턴 테리어를 키울 때는 무엇을 염두해야 할까요? 첫 번째로는 특정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짧은 단모종이기 때문에 자외선에 피부가 노출되어 있어 피부 질환이 걸리기 굉장히 쉽다고 해요. 그리고 단두종이다 보니  생길 수 있는 호흡기 증후군에 컬리수 있습니다. 호흡이 어렵고 자는 중 코골이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자다가 무호흡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눈이 크고 동그랗다 보니 안구질환에도 취약하다고 해요. 눈이 튀어나와 있다 보니 눈에 상처가 생기기도 쉽고, 체리아이나 백내장등의 안구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더위에 약합니다. 단두종이다 보니 생긴 약점인데요. 더위를 많이 타고, 몸에 열도 많이 나 여름을 잘 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해요. 여름산책은 짧게, 웬만하면 저녁에 해주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수분공급도 잘해주셔야 합니다. 집안 환경도 덥지 않게 에어컨, 쿨매트 등으로 더위를 벗어날 수 있도록 케어해주셔야 한다고 해요. 세 번째 에너지소비를 잘해주셔야 합니다. 활달하고 활동성이 많은 견종이기 때문에 1일 1 산책을 기본으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비만에 유의해야 합니다. 보스턴테리어는 식탐이 많은 편에 속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식사량 조절이 기본입니다. 이 부분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비만견이 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기본적인 훈련은 필요해요. 성격도 좋고 보호자를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훈련을 진행하게 되면 잘 따라오는 편에 속한다고 해요. 그래도 고집이 좀 있고, 살아가는 환경에 따라 성향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훈련을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초롱초롱한 눈빛에 귀여운외모 발랄하고 활달한 성격 좋은 강아지 보스턴테리어. 이미지 때문에  저 또한 무섭고 사나운 견종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치료견으로 적합할 정도로 사람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견종이라는 것에 오늘 또 새롭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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