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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강아지 치아관리 어떻게 해야할까요?

by 꿀몽맘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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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강아지 위생관리! 모든 걸 놓치면 안 되겠지만 꼭 챙겨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치아관리인데요. 강아지의 수명연장에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보호자 분들이 고민하시는 것이기도 할 거예요. 강아지 칫솔질하기 너무 어렵거든요. 골고루 잘 닦아주고 싶어도 하기 싫어서 이리 비틀 저리 비틀하고, 짜증 나면 물기도 하니 고민이 참 많이 되는 부분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오늘은 저도 다시 한번 꼼꼼히 공부해 볼 겸 강아지 치아관리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1. 강아지 치아관리해야 하는 이유


강아지의 치아는 영구치 42개, 유치 28개로 생후 2주 차부터 나기 시작해 3개월이면 치아가 모두 생기고, 4개월~8개월 사이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며 이갈이를 한다고 합니다. 저희 집에 몽이는 소형견으로 위아래가 부정교합이라 치아가 모두 있지 않고 조그맣게만 나있는 것도 있는데요. 동물병원에 갈 때마다 이야기해 주시는 것이 치아관리 꼭 잘해줘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소형견의 경우에는 치아가 모두 안 생기기도 하고 그리고 유전적인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가 기르는 반려견의 구강구조와 상태를 파악하여 알고 관리해 주시면 더욱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의 치아는 사람보다 빠르게 치석이 쌓일 수 있는 환경입니다. 강아지의 침이 치석을 빠르게 만드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양치질을 열심히 해줘도 어느 정도의 치석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요. 그래도 양치를 해줘야 더 생겨서 질환이 생기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데요. 양치가 부족해지면서 치아가 나빠지기 시작하면 염증이 생길 수 있고,염증으로 인해 심장이나 폐로 세균이 번지면서 2차적인 질병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하니 열심히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2. 강아지 치아관리 해주는 방법


1) 강아지 칫솔질 해주기


강아지 칫솔질해 주는 것 정말 쉽지 않아요. 저도 고민이 많이 돼서 유튜브도 보고 여러 가지로 공부해 봤는데요. 이 칫솔질의 포인트는 바로 보호자의 끈기입니다. 엄청난 끈기말이죠. 개인적으로 교육했던 것 중 가장 어려웠던 부분이었어요. 성격이 많이 급하고 항상 일이 많다 보니 끈기 있게 앉아서 시간에 맞춰 항상 챙겨줘야 하는데 참 어렵더라고요. 요즘 열심히 치아관리를 해보려고 하고 있어서 저도 오늘 알려드리는 이 방법으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관리하는 것인지 알아볼까요?? 일단 싫어하는 일을 할 것이기 때문에 강아지가 흥분해 있으면 안 됩니다. 차분한 상태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편안하게 칫솔질을 받아들일 수 있게 불편하지 않은 공간에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칫솔질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시작이 반이지만 시작했다고 모두 성공할 수 없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치아를 만져봅니다. 어금니까지 쓱쓱 불편해하지 않도록 익숙해지게 합니다. 그리고 잘했으면 칭찬하고 간식을 줍니다. 또 이것이 반복되고 계속 성공한다면 다음스태프로 넘어가요. 손가락에 끼는 칫솔을 이용하여 치아 있는 곳을 문질러 줍니다. 그리고 잘하면 또 보상을 해줍니다. 이것 또한 계속 성공하면 다음스태프로 넘어갑니다. 이제 칫솔로 진행합니다. 이런 패턴을 강아지가 받아들일 때까지 반복하며 거부하면 멈추고 하지 않는 식으로 긴 시간을 두고 진행해주어야 합니다. 사실 아이들 칫솔질시키는 것도 어렵잖아요. 강아지는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지치지 마시고 꾸준히 해주시면 강아지가 오래 사는 데 보탬이 되는 관리가 될 것입니다.

2) 강아지 치아관리 다른 방법
사실 다 해봤는데 너무 싫어한다. 그래서 포기했다고 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실 거예요. 그런 부분을 대체하기 위해 그래서 아주 많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어요. 가글, 껌, 가루등 여러 가지 품목으로 치아관리를 해줄 수 있는데요. 그래도 칫솔질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하시긴 하더라고요. 저도  이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좌절했는지.. 하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 주시되 치아에 치석이 많이 생길 수 있는 간식이나 음식은 피해서 급여해 주시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이것저것 해봤는데 안돼서 마취 후 스케일링 하시는 경우도 있으실 거예요. 하지만 마취라는 것이 강아지에게는 몸에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조심스럽잖아요. 그래서 해줄 수 있는 만큼 꼭 노력하셔서 나의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20세 견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해 보자고요. 저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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