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티포메라니안과 두 마리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꿀몽맘입니다. 예쁘고 귀여운 외모의 포메라니안을 키우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적으로도 굉장한 인기를 가지고 있는 견종이죠! 그래서 오늘은 인기 많은 포메라니안은 어떤 아이들이고, 어떤 부분에 대해 신경 쓰고 케어를 해주며 길러야 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1. 포메라니안의 탄생
포메라니안은 독일에서 태어난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소형화하여 실내견으로 만들어진 계량된 견종이라고 합니다. 북독일에 위치한 포메른이라는 곳에서 처음 만들어진 견종이며 이름은 포메른의 이름을 영어식으로 표기하여 포메라니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지금 한국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메라니안은 옛날에도 인기가 많았던 견종이었습니다.
르네상스시대 이탈리아에서도 인기가 많았고, 왕실에서 포메라니안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그 인기가 더욱 많아지더니 19세기말 빅토리아 여왕이 키우게 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견종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세기말 미국에 포메라니안이 건너가게 되면서, 1888년 미국애견협회에 등록되었다고 하는데요. 등록을 하게 되며 큰 인기를 얻게 되었고 1900년 이후 소형화 교배가 활성화되며 지금과 같은 작은 포메라니안이 만들어지며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견종이 되었답니다.
2. 포메라니안의 특징 및 성격
1) 특징
포메라니안은 1.8kg~2.7kg의 전형적인 초소형견입니다. 모량이 많고 이중모에 머즐이 작고 아몬드모양의 눈에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고, 등허리가 짧고 풍성한 꼬리털이 등허리로 올라와있는데요. 털색상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색깔로 나누자면 붉은색, 오렌지, 크림색, 세이블, 검은색, 갈색, 블루, 세이블 이렇게 나눌 수 있고, 패턴으로는 믹스, 얼룩무늬, 파티, 강한 흑백 얼룩, 흑백 얼룩, 아이리쉬, 탄의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가장 스탠더드 한 것은 갈색이라고 해요.
그리고 저희 집에 있는 꾸리를 키우면서 꾸리의 외모가 장모치와와랑 섞인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유가 있더라고요. 원래 강아지를 소형화할 때 가장 많이 교배하는 것이 치와와인데, 최근에 치와와랑 많이 섞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포메라니안 같은 경우에는 작을수록 인기가 많은 견종이다 보니 치와와랑 섞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원래 스피치와 사모예드에서 파생된 포메라니안은 사시가 없고 치열이 거의 없는 반면 요즘 인기 많은 포메라니안에서는 사시가 흔하고, 양쪽귀가 옆쪽으로 벌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며 치열이 고르지 못한 경우가 많아지는 이유가 여기에서 발생된다고 합니다.
2) 성격
귀여운 외모의 포메라니안은 외모와 다르게 굉장히 예민한 강아지입니다. 까칠하고 자기 맘대로 해야 하고, 그렇게 안되면 짖고, 참을성도 없는 얼굴값 하는 견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격이 좋은 경우 순종이 아닌 믹스인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어느 견종보다 늑대 DNA가 높은 견종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고수하며 주인과의 교감을 하지 않고, 다른 개체에게 특히나 매우 공격적이라 사회성이 상당히 떨어지는 견종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다 겁이 많고, 소형견 중에서도 주인에 대한 애착이 최하인 견종, 꼬리 흔드는 것도 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그리고 짖음이 심하고, 서열에 대한 인식과 그에 따른 행동의 차별성이 아주 확실한 견종이라고 합니다. 집에 있는 포메라니안 두 마리가 성격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 공부하면서 알게 된 포메라니안의 특징에 부합하는 것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짖음이 적지 않고, 기분이 안 좋거나 자기 뜻대로 안 될 때 티브이콘솔밑에 들어가 있거나, 소파밑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우리 꾸리와 몽이가 생각하는 분명한 서열이 느껴진답니다. 저는 꼴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포메라니안은 본인들이 작고 약하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훈련을 제대로 하면 복종하고 말을 잘 듣는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포메라니안을 훈련할 때는 귀여운 외모에 빠져 단호함을 잃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입니다.
3. 포메라니안 키울 때 유의점
1) 털 빠짐 정도 및 털관리 방법
포메라니안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모량입니다. 거기다 이중모로 이루어져 있어 털관리가 굉장히 중요한 견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론만 말씀드리면 털.. 많이 빠집니다. 특히나 털갈이 시즌에는 상상이상으로 빠지는데요. 이러한 털 덜 빠지게 관리해 주는 방법을 몇 가지 알려드리자면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건조해서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음수량을 채워 건조함을 잡아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옷을 입혀 털이 덜 날리게 도와주고, 곰돌이 컷 정도로 잘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대신 포메라니안 아이들은 털을 깨끗이 밀게 되면 탈모가 생겨 평생 안나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미용 맡기실 때는 가위컷으로 어느 정도 길이를 남겨 미용하시길 권유드립니다.
2) 관절관리
작고 예쁘게 계량한 종인 포메라니안은 관절이 아주 약한 견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개골탈구는 포메라니안의 고정질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관절병을 발생되지 않게 관리해 주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치가 필요합니다. 먼저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여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생미용은 꼬박꼬박 다리가 미 그러 지지 않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주기적인 산책과 운동을 통해 근육을 길러 주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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