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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관련

강아지 입양 전 알아야 할 것과 준비물

by 꿀몽맘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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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요즘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저희 집 강아지들과 산책할 때 산책하는 다른 강아지들과 맞추지는 경우가 점점 많이 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금 반려동물인구 1500만 시대라고 할 정도니까요. 그만큼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이렇게 많은 반려동물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그로 인한 문제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알아야 할 점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볼게요.

1. 강아지 입양 시 알아둬야 할 점


1) 시간적인 부분
강아지를 입양하고자 하는 분들은 강아지 훈련에 관련된 유튜브나 티브이프로를 시청하신 분들이 많이 있으실 거예요. 문제적인 행동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들 대부분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산책시간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아침저녁 30분 또는 1시간의 산책이 많이 부담스러울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하루종일 집에 있는 실내견들에게는 꼭 필요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즐거운 놀이시간이랍니다. 이런 놀이시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스트레스로 문제행동을 보일 수 있고 행복하지 않은 강아지로 살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를 키우고 싶으신 분이라면 나의 시간을 강아지에게 충분히 내어줄 수 있으셔야 합니다.

2) 경제적인 부분
지갑으로 강아지 키운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그만큼 여러 가지 비용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수적인 비용을 빼고 고정적으로 나가는 것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일 먹는 사료비용, 간식비 그리고 동물병원 비용입니다. 현재 강아지를 키우지 않고 계신다면 아프지 않은데 병원 왜 가야 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습니다. 일단 일 년에 한 번은 꼭 예방접종을 위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번 또는 세 달에 한번 내. 외부 구충제를 급여하기 위해 방문하셔야 합니다. 이 부분은 꼭 병원을 이용하시지 않아도 되지만 병원방문 시 위생미용을 해주는 동물병원이 많아져 겸사겸사하여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작은 생명체이다 보니 면역이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많이 키우시는 소형견들은 슬개골문제로 병원에 방문하기도 수술하기도 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병원비 지출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용품들 구매로 인한 지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두 가지 정도만 이야기 하긴 했지만 강아지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꼭 훈련이 필요합니다. 훈련이라는 것이 간단할 수도 있지만 사람말을 알아들을 수 없는 동물이기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똥을 먹을 수도 있고, 배변실수를 할 수도 있고, 몰딩을 갉아먹을 수도 있고 장판을 뜯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적인 행동도 모두 감내하실 수 있고 끝까지 책임지실 수 있는 분만 강아지 입양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 강아지 입양 시 필요한 준비물


강아지를 입양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보통 입양하는 곳에서 구매해 오실 수도 있지만 살아가면서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필수적으로 꼭 필요한 것만 정리해 알려드릴게요.

1) 사료
사람의 밥과 똑같은 사료! 사료는 하루에 강아지들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체계적으로 설계한 아주 과학적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료하나 만 잘 챙겨줘도 건강관리 하는 것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특히나 성장을 하는 퍼피 시기에 좋은 영양분을 주는 것이 참 중요하겠죠? 처음 구매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여러 가지 브랜드에서 여러 종류로 사료가 나와 처음 선택 시에 많이 어려우실 거예요. 사료를 선택하실 때는 강아지가 잘 먹는지, 알레르기는 없는지, 알갱이의 사이즈는 적당한지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으실 겁니다.

2) 식기
강아지에게 식기 그냥 아무거나 쓰면 되겠다는 생각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도 밥을 먹을 때 식탁의 높이와 의자의 높이가 불편하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강아지도 식기의 높낮이와 각도가 중요하답니다. 높낮이가 맞지 않으면 목에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저는 처음에 강아지 식기를 구매할 때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강아지가 클 때마다 식기를 구매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식기를 처음 구매하실 때는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강아지 집
사람들이 강아지를 많이 키우게 된 만큼 집의 종류도 아주 많이 다양해졌는데요. 집 또한 오래 사용한 물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구매하실 때는 내가 데려온 강아지가 성견이 됐을 때 사이즈까지 고려해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강아지 이동용품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강아지와 함께 외출하게 되는 일이 굉장히 많아집니다. 그만큼 이동가방은 필수제품인데요. 여러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슬링백처럼 강아지들이 노출되어 있는 제품으로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신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법적으로 정해진 이동가방의 규격과 형태가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처음 구매하실 때 강아지가 들어가고 보이지 않게 닫히는 형태의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5) 강아지 위생용품
강아지 위생용품을 생각보다 구매해야 할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꼭 구매하셔야 하는 것만 알려드리면 발톱깎이, 샴푸, 빗, 칫솔, 치약, 배변판, 배편 패드입니다.

오늘 강아지를 입양할 때 알아야 할 것과 준비해야 할 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강아지 너무 귀여워서 데려와야겠다 하시는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하시게 되는 글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많은 반려인구가 늘어난 만큼 유기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어서입니다. 입양하시기 전 내가 정말 이 강아지를 내 아이처럼 책임질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데려오셔야 한다는 것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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