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꿀몽맘입니다. 우리나라는 실내생활이 많고,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많은 반려견을 키우는 가구들이 소형견을 기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중 인기견종인 몰티즈! 새하얗고 보드라운 털에 작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견종인데요. 옷을 입혀도 너무 이쁘고 성격도 좋다고 하니 이렇게 키우기 좋은 아이가 있을 수 없어요. 그래서 오늘은 몰티즈 그들은 어떤 강아지인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 보겠습니다.
1. 말티즈의 역사와 성격
1) 몰티즈 역사
몰티즈는 고향이 지중해에 위치한 몰타섬이라고 합니다. 다른 견종들에 비해 언제부터 역사가 시작되었는지 뚜렷한 견종인 몰티즈는 기원전 10세기에 해상무역의 발달로 여러 지역으로 전해졌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해요.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로 귀족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 귀부인의 개라고도 불리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유럽 쪽에서 인기가 많은 견종이었던 몰티즈는 14세기쯤 영국에 소개되며 1888년 미국 켄넬클럽에 정식견종으로 인증되며 널리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견종들은 서커스나 사냥등에 사람에게 활용되었던 아이들이 많은 반면 몰티즈는 집에서 키우는 반려견으로서만 사랑받았다고 합니다.
2) 몰티즈 외형 및 성격
워낙 한국에서 많이 키우는 견종이라 모르시는 분이 없으실 것 같아요. 작은 소형견으로 19~25cm의 평균 몸무게 2.7~4kg의 소형견입니다. 이 아이들이 외모도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애교가 엄청 많은 애교쟁이에 감정공유를 잘해주는 아이들이라고 해요. 이렇다 보니 보호자들은 몰티즈에 매력에 퐁당 빠져 사랑을 듬뿍 줄 수밖에 없어지는데요.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있다고 합니다. 보호자의 애정이 많아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고 작은 소형견종들이 보이는 특징이긴 하지만 자기 방어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이만큼 자기주장 강한 견종이다 보니 짖음도 심하고 타인이나 다른 견종에 대한 배타심도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 싫어하는 일에 공격성을 보이는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를 유의하여 양육해야 한다고 해요. 여러 교정 프로그램에 자주 나타나는 견종이니 꼭 염두해야겠죠?? 그리고 소형견이지만 활동량도 엄청 많은 아이들이라고 합니다.
2. 몰티즈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점
위에 설명드린 대로 워낙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다 보니 버릇없게 클 수 있어요. 그래서 교육이 굉장히 중요한견종이라고 해요. 워낙 경계심이 많은 아이다 보니 사회화 교육이 1차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고, 주인에 대한 애착이 강한 만큼 질투심과 분리불안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주셔야 해요. 새끼강아지 때부터 단호한 훈련과 자제할 수 있는 훈련이 함께 진행돼야 요구성 짖음이나 불만에 의한 공격성을 막아줄 수 있을 거예요. 그리고 공격성이 강하다 보니 입질이 많은 견종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입질에 관련된 훈련을 진행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쪼꼬만 게 물어봤자 얼마나 아프겠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머즐길이가 짧지 않은 편에 속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심하게 다칠 수도 있어요. 그렇지 않더라도 함께 행복하게 공생하기 위해서는 입질교육을 꼭 진행해 주시길 바라요. 하지만 몰티즈는 지능순위가 59위로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교육을 진행하실 때 느리고 힘이 드실 수 있어요. 원래도 강아지들의 인내력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에 보호자님이 인내심을 갖고 짧게 조금씩 시간을 늘려가지면서 훈련을 해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이기 때문에 산책으로 하루에 한 번은 꼭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털관리도 필수인데요. 하얀 솜털 같은 털을 가진 몰티즈는 오염되기 쉬운 털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눈가 눈물자욱이나 식사 후 음식물이 묻어나면 꼭 잘 닦아주셔야 얼룩이 지지 않는다고 해요. 그리고 유전적으로 많이 생기는 병이 유루증, 슬개골탈구, 심장병이 있다고 해요. 유루증에 대한 관리를 위해서는 눈을 찌를 수 있는 눈가에 나는 털관리나 눈물관리를 잘해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관절 관리를 위해 규칙적인 운동, 체중조절, 영양제섭취등의 관리를 미리 해주시면 좋고, 심장질환에 경우에는 판막의 혈류가 역류되면서 생기는 이첨판 폐쇄부전이라는 질환이 많이 생긴다고 해요. 보통 5살 이상부터 많이 생기는 질병이라고 하는데요. 마른기침을 자주 하는 것 같다고 하시면 병원에 가셔서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여운 몰티즈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조금 알고 있긴 했지만 한 성격 하는 친구들이란 걸 알게 되었네요. 사실 강아지들마다 같은 견종이라도 성격이 모두 같은 순 없지만 비슷비슷하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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