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사과 효능 및 급여시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에게 급여가능한 과일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람에게 몸에 좋다고 알려진 과일이나 야채들도 강아지에게는 위험한 과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먹어도 되는 과일이라고 하더라도 급여방법이나 유의점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급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그래서 오늘 알아볼 과일은 새콤달콤하고 아삭한 식감에 사과입니다.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해보겠습니다.

 

결론만 이야기드리자면 사과는 강아지에게 급여해도 되는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사과에는 강아지에게 좋은 성분과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강아지에게 급여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럼 사과가 어떻게 좋은지와 어떻게 급여해야 하는지 이제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강아지 먹어도 되는 과일:사과의 효능

사과에는 강아지 건강관리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비타민A, 비타민C등과 마그네슘, 칼륨, 미네랄, 섬유질등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이 강아지에게 주는 좋은 효과를 한번 알아보면

 

비타민C: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칼슘의 흡수를 도와주며 콜라겐생성을 촉진

비타민A :눈에 좋고, 피부모질개선 및 몸의 장기기능을 좋아지게 해 준다고 합니다.

미네랄(마그네슘, 칼륨): 몸의 근육과 신경기능을 유지시켜 주고, 뼈와 치아의 생성 및 형성을 도와줌.

 

아주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이 들어가 있죠? 거기다 수분함량이 높고 칼로리는 100g 당 57 kal이며, 섬유질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주고 펙틴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배변활동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렇다 보니 강아지 다이어트용 간식으로 아주 좋다고 합니다.

 

2.강아지 먹어도되는 과일:사과 급여 시 주의점
위 설명처럼 강아지에게 주어도 좋은 과일이라고 해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럼 주의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깨끗이 세척하기!
과일과 채소를 키울 때 잘 자라게 하기 위해 치는 모든 약들은 사람과 강아지들에게 모두 좋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깨끗한 세척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보다 작은 생명인 강아지들에게는 소량이더라도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꼭 잘 닦아주어야 합니다.

 

[사과 깨끗하게 세척하는 방법]

사과 세척 시에는 베이킹 소다에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 주면 깨끗한 세척이 가능합니다.

 

두 번째. 사과씨는 절대 급여하지 않습니다.
사과씨에는 독성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아미그달린이라고 하는 성분인데요. 이 아그미달린이 위로 들어가면 시안화물이라는 성분으로 바뀌어 강아지에게 아주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겐 소량이라도 강아지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니 꼭 씨앗을 깨끗이 제거하여 급여해야 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먹게 되었다면 흡수되지 않게 구토하게 해주셔야 하며 빠르게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세 번째. 껍질도 제거해 주세요.

사람에겐 식이섬유가 다량으로 들어있는 껍질은 함께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하지만 강아지에게는 사과 껍질이 씹기도 힘들고 소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고 급여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네 번째. 작게 급여해 주세요!

제가 키우는 포메라니안 몽이는 배를 먹다가 큰일 날뻔한 적이 있었습니다.

꾸리와 함께 배를 주는데, 평소보다 조금 크게 준 배를 잘못 삼켜서 병원에 갔던 일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가기 전 토하게 해서, 병원 가서 확인했을 때는 문제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는 과일이나 야채를 급여할 때는 삼켜도 문제없을 만큼 작게 잘라 급여합니다. 강아지는 사람처럼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행동하기엔 어렵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우리가 챙겨줘야 합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삼키게 되면 큰일이 날 수 있기에 씹어서 삼켜야 하는 과일이나 채소는 꼭 작게 잘라 급여해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인 사과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4가지의 유의점은 꼭 숙지하셔서 강아지의 건강한 식생활에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